
사단법인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회장 최락선)는 19일 제3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멀티미디어스토리텔링 부문 수상작으로 경향신문 미디어기획팀의 ‘그놈 손가락, 국가기관 2012 대선개입 사건의 전말‘과 부산일보 멀티미디어부의 ‘석면쇼크, 부산이 아프다’을 선정했다.
온라인 기획보도 부문 수상자로는 중앙일보 뉴스사이트에 불효일기를 연재한 이현택 기자가 영예를 안았다. 뉴스 편집과 컨텐츠 운영 부문은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1부에 돌아갔다.
뉴스서비스 기획과 기술혁신 부문은 중앙일보 전자판을 선보인 중앙일보 디지털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과 인포그래픽 부문은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에 돌아갔다.
주목해야 할 뉴스사이트 부문은 민중의 소리가 뽑혔다. 공로상은 2003년 인터넷신문 <노컷뉴스> 창간을 주도하고 온라인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해온 CBS 민경중 마케팅본부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위원장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이 혁신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준으로 엄선했다.
최락선 회장은 “다수의 출품 서비스를 놓고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힘이 들었다”면서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를 통해 온라인 뉴스 생태계가 건강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목요일 저녁 7시 종로 마이크임팩트 엠 스퀘어 13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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